이오스 안과 국내최초 엑스트라 라식, 라섹 결과 발표

 
라식, 라섹 수술은 한 해 우리나라에서만 20만 명이 시술 받는 안전성이 높은 수술방법이다. 하지만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부작용으로 각막이 얇아지거나, 각막이 약한 경우와 같이 각막문제로 라식, 라섹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가 10% 이상 있다. 이런 경우 약해진 각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엑스트라 수술이 도입되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엑스트라 라식, 라섹’는 원추각막이나 각막 확장증과 같이 각막 손상 질환이 생기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존의 교차 결합술이 발전된 수술방법으로, 각막의 안전성을 증가시키므로 각막이 약한 환자에게 라섹과 함께 시술 시 라섹 수술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아베드로사의 엑스트라는 2014년 국내에 도입된 후 각막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25개 안과에서 시술되어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고, 현재는 고도근시, 고도난시처럼 각막 절삭량이 많거나, 각막두께가 얇거나, 각막 내구성이 약한 경우에 수술 후 각막 내구성을 강화시키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퇴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시술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아베드로사의 엑스트라 라식, 라섹을 도입하고, 국내 처음으로 2015년 대한안과 학술대회에서 엑스트라 라식, 라섹 연구 결과를 발표했던 이오스 안과 오정우 원장은 “라식 및 라섹 수술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된 ‘엑스트라 라식, 라섹’이 더욱 발전돼 환자들의 다양한 눈 상태를 고려해 시행되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오정우 원장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백내장 굴절학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안과학계에 주관심사로 떠오른 ‘엑스트라 라섹 수술에 대한 종합적인 시력교정 분석 결과’를 발표한 자리에서 맞춤형 엑스트라 시술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오정우 원장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표한 ‘엑스트라 라식, 라섹 수술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는 엑스트라 라식, 라섹의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됐고, 이번 연구는 아마리스 레드 레이저와 엑스트라 라식, 라섹 수술 시 시력교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됐다. 특히 눈이 많이 나쁜 고도근시나 초고도 근시환자에게서 엑스트라 라식, 라섹이 수술 전에 예측한대로 정확한 시력교정이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오정우 원장은 이번 연구 발표에 대하여 “엑스트라 라식, 라섹의 도입으로 그 동안 라식, 라섹 수술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각막이 얇은 환자, 각막이 약했던 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실제 환자들의 다양한 눈 상태에 맞추어 약제의 투여시간, 광선의 조사시간 등을 맞춤형으로 시행하여, 엑스트라 라섹의 시력교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리스 레드 레이저와 엑스트라 라섹 수술 후 각막이 튼튼하게 되어 더욱 안전한 수술을 시술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더욱 정확한 시력교정 효과가 입증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오스 안과는 국내 최초로 아베드로 사의 엑스트라 라식, 라섹을 도입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아베드로 본사로부터 직접 엑스트라 시술에 관한 자격증을 수여 받은 바 있다. 2015년 9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굴절 안과학회(Congress of the ESCRS)에서 엑스트라 라섹 연구결과가 공식 채택되어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오정우 원장은 아마리스 레이저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아마리스 제조사인 슈빈트 본사로부터 아마리스 임상연구 전문의사(Specialist)로 선정, 아마리스 수술에 대한 자문과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펄스기술 임상연구 전문의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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