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부분의 사춘기 학생들은 원치 않는 얼굴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겨울방학이 되면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수가 많아진다.

사춘기 여드름은 관리를 잘못하면 여드름흉터나 붉은 자국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여드름이 생길 때 빨리 치료 해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여드름 피부를 치료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어렵게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하거나 깊게 자리 잡힌 여드름 자국 등은 어지간한 치료로는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한다.

최근 여드름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타겟(target)법’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에 대한 지식과 레이저 장비의 발달로 나온 치료법이다. 레이저 치료시 깊이와 간격, 세기를 조절해 치료하기 때문에 여드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여드름 타겟법은 SR레이저, 미국루메니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여드름치료와 달리 획기적으로 여드름 부위에만 타겟(target)해서 치료하기 때문에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선택적으로 집중해서 치료하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시 타겟법은 1-2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1-2번만 해도 여드름이나 여드름 붉은자국이 어느 정도 감소 한 것을 볼 수 있으며, 3-5번 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타겟법의 가장 좋은 점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붉은 여드름자국 까지도 동시에 잡아 준다는 것이다.

시술 후 바로 세안이 가능하며, 비비크림이나 선크림을 바를 수도 있다. 특히 기존의 여드름치료나 한방 치료에 효과를 못 본 분들, 시술 시 통증을 싫어하는 분들, 시술 후 붉어짐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보면 안 되는 학생이나 직장인, 결혼을 앞둔 신부, 해외여행 예정자들에게 인기다.

이와 같은 좋은 치료효과와 장점들로 인해 여드름 치료 시, 타겟법으로 치료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역 여드름 및 여드름 흉터 전문병원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사춘기 청소년기 여드름 일 때 치료를 하는 목적은 여드름을 잡아 줄 뿐만 아니라, 여드름자국과 여드름 흉터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크다고 한다. ‘타겟(target)법’으로 여드름을 치료 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비용이 저렴해 학생들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