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피부 노화를 늦추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에 강하지만 겨울철은 물론 실내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노출될 수 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손상돼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도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40대 여성은 요즘같은 겨울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예방과 관리만으로는 예전의 피부 상태로 돌리기 어렵다. 이런 경우 통증이나 부작용 없이 간편한 시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필러 시술이 추천된다.

필러는 우리 몸의 생체성분인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같은 천연성분을 대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높여 새로운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향상시켜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어 '동안 성형'의 하나로 널리 시행된다.

필러의 장점은 성형수술처럼 마취와 절개 과정 없이 간단한 주사로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나 번거로움이 따랐다. 이를 개선한 엘란쎄 필러는 기존 필러의 단점인 짧은 지속성과 유지기간을 보완해 반영구적인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엘란쎄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PCL(폴리카프롤락톤) 성분을 기반으로 한 필러로, 지속 기간이 3년 이상 유지되는 뛰어난 지속 효과를 자랑한다. 시술 후 즉각적인 볼륨 효과가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피부 속 콜라겐을 자극하고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채워준다. 때문에 프리미엄 필러로 불린다.

중력의 영향으로 깊이 패인 팔자주름이나 노화로 인한 빠진 볼살, 푹 꺼진 이마에 시술하면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효과와 함께 볼륨감을 증가시켜 탄력적인 피부와 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준다. 특히 엘란쎄에 사용되는 PCL은 수술할 때 사용하는 일명 녹는 실과 동일한 성분으로 입자가 매우 작고 피부 속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돼 안전하다.

쥬벤스성형외과 전만경 원장은 "엘란쎄는 기존 필러 보다 시술 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장점은 물론 얼굴의 볼륨을 채워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교정할 수 있고, 주름과 피부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피부 처짐이 심하거나 깊게 팬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필러 시술을 계획한다면 정품 필러를 사용하는지, 시술 의사가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시술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