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은 작년 한해 동안 3회의 걸친 ‘멘토링 데이’를 통해 ‘사업지원’, ‘기술지원’, ‘유통지원’ 등의 형태로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멘토링 데이는 작년 7월 경기센터 개소 100일을 맞이해 1회 행사를 시작한 이래 2015년 3회째를 마무리로 KT 그룹의 대표적인 우수 스타트업 발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협업을 시작한 1호 기업인 ‘울랄라랩’은 KT와의 IoT 센서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시범서비스를 추가로 확장해 적용하기로 했고, KTH가 보유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지(DAISY)’도 지원받고 있다.

또한 공동R&D, 구매지원, 투자지원 등의 형태로도 육성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초저조도 카메라 개발업체인’유아세이프’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KT 융합기술원과 공동개발 중이며 귀로 듣는 이어셋을 개발하는 ‘해보라’는 KT파워텔과 함께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이어셋을 공동 개발 했다.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년 한해동안 12개 육성기업과 27건의 크고 작은 협력들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1차 멘토링 현장에 참가한 황창규 KT 회장은 “KT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할을 경기센터가 중심이 돼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국민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그룹의 신 성장동력도 찾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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