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1일 온라인게임과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최문기 ETRI 원장과 케빈 터너 마이크로소프트 COO(비즈니스총괄 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게임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공동으로‘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하고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문기 ETRI 원장과 케빈 터너 MS COO는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인 온라인게임과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MOU에 따르면 양측은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해 ▲ 온라임게임부문 R&D센터로서의 역할지원 ▲ ETRI 온라인게임육성프로그램인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OGTB)사업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ETRI는 지원대상 200여개 온라인 게임 개발사를 선정 및 공동 육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에서 ▲ 온라인게임의 핵심기술중 서버와 클라이언트기술을 공동연구 ▲ Xbox 360용 콘솔게임 및 모바일게임 등 응용게임부문 기술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해외 시장진출 지원 및 공동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온라인게임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한국의 게임 R&D가 강화되어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