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교회를 다니는 A씨(남, 51)는 최근 사용하던 피아노 건반이 잘 눌리지 않아 성가대 연습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성가대에서 피아노 반주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인데, 피아노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 성가대 단원들도 불편이 많다. 이번 기회에 성능 좋은 중고 피아노로 교체를 계획하고 있지만 문의하는 곳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디서 구매를 해야 할 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A씨의 경우처럼 교회, 학원, 공부방, 카페 등 피아노를 필요로 하는 곳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반면 애물단지인 피아노를 처분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점 느는 추세라, 중고 피아노를 구매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하지만 문제는 충분한 공급량에도 불구하고 불분명한 시세, 직거래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중고피아노 거래가 쉽게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중고피아노 매매, 매입 업체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 중고피아노 매매, 매입 업체의 경우 대부분의 물량을 국내 판매가 아닌 해외 수출을 하기 때문에 지역 구분 없이 중고피아노를 매입해 거래가 수월하며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매매 업체의 경우 전 지역 출장감정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해준다.

중고피아노의 직거래는 평균적으로 지역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매 수요가 비교적 높은 서초, 송파 등의 서울 지역은 크게 문제가 없겠으나 안양, 부평, 광명 등 경기권이나 목포, 광주 등 지방의 경우 직거래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수요가 적다 보니 매매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안양, 부평, 부천 등 경기권에서도 중고피아노 매매,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나이스 피아노 관계자는 “중고피아노 매매, 매입 업체들에서 중고피아노는 시세가 정해져 있지 않고, 일반 소비자가 그 가격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터무니 없는 매매가격을 책정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 같은 업체들은 온라인 통신판매 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으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매매 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이스피아노는 조율사가 직접 중고피아노 상태를 점검하고 가격을 책정한 뒤 수거까지 하기 때문에, 피아노 점검이나 조율, 운송 등의 문제도 걱정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고가 매입을 지향하는 나이스 피아노(010-3113-8929)는 조율사가 직접 전국을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30군데의 매입점을 보유해 32년 경력 매입 전문가가 직접 전국을 방문하므로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나이스 피아노(www.nicepiano.kr)에서는 특히 영창피아노와 삼익피아노, 야마하 중고피아노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매매, 매입 가능 지역은 구포, 광주, 창원, 마산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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