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채팅앱은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의 장점으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 하다. 사진 전송, 동영상 전송,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기능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채팅어플은 얼마만큼 진화했을까? 파란 모뎀 화면 앞에서 밤을 새며 ‘새로움’과 ‘신선함’을 느꼈던 PC통신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DT시대(데이터 기술 시대)를 맞이 했다.

이제는 단순 채팅 기능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채팅 어플이 주목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채팅앱 ‘즐톡’이다. 단순히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닌 가까운 거리의 유저를 확인할 수 있는 거리 순 정보를 제공해 실생활에 활용하기 알맞은 것이다.

실제로 해당 어플은 근처의 유저들끼리 직거래 등의 중고매매를 할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해당 어플을 통해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거나 낯선 도시에 이사온 자취생들끼리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드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고매매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리가 너무 멀어 제품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면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며, 별다른 인증 과정 없이 남녀노소 채팅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여기에 디지털 세대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자기 표현 성향도 채팅 어플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움직이는 동영상 이모티콘, 그림 이모티콘은 물론, 재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입체감 있게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도 요즘 시대 진화된 채팅앱 만의 특징이다.

즐톡 관계자는 “단순 채팅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채팅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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