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진출 협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 미치 말론 스타디움미디어 CEO(왼쪽),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타이탄플랫폼(대표 윤재영)은 미국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유통업체 스타디움미디어(CEO 미치 말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윈벤션’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론칭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타이탄플랫폼은 스타디움미디어의 파트너인 아이튠즈, 훌루, 아마존, 넷플릭스 등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윈벤션’의 북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스타디움미디어는 ‘윈벤션’을 통해 서비스되는 양질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기타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미치 말론(Mitch Mallon) 스타디움미디어 CEO는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콘텐츠 시장 환경 속에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에 강점을 갖춘 타이탄플랫폼의 기술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스타디움미디어가 타이탄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미국에서 25년 이상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해온 미치 말론 및 그의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디움미디어가 아마존, 훌루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북미 시장 론칭을 앞두고 있는 윈벤션이 시장 진출 초기에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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