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이제는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깔끔한 인상을 위해 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은 이러한 이유로 치아교정을 생각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2년~3년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한 치아교정이 부담스럽기 마련. 하지만 최근, 단기간으로 치아교정이 가능한 급속교정이 가능해져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급속교정의 방식은 기존 교정과는 방법이 다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교정방식에 외과적 술식을 더해 진행한다. 여기서 말하는 외과적 술식이란, 잇몸뼈를 자극해, 치아 이동속도를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교정기간이 4개월에서 1년까지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급속교정은 성형 효과에도 한 몫 한다. 돌출입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급속교정을 하게 될 경우, 돌출된 입이 들어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교정방법이다.

기존의 교정방식보다 훨씬 짧은 기간 안에 교정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급속교정은 치아교정과 외과적 술식이 동원되는 치아교정 치료이기 때문에 치과 선택 시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에 가산디지털단지역치과로 잘 알려진 가산동 원서울치과 관계자는 "외과적 술식이 동원되는 치료인 만큼 교정전문의와 외과전문의를 동시에 갖춘 의료진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사람마다 치아상태가 다르므로 자기에게 적합한 교정치료인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에만 급속교정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 과의 정규림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방법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가산동 원서울치과의 박지현 원장은 서울대학교 구강외과, 아주대학교 교정과를 동시에 전공하여 대학병원 의뢰 없이 가능해 환자들의 신뢰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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