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육아맘’들 사이에서 유아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다수의 아기 엄마들의 고민은 ‘성분은 무엇인가?’, ‘과연 우리아이에게 안전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중 실질적으로 아이 입에 닿는 젖병이나 이유식 용품을 고를 때는 더욱 깐깐해 진다. 젖병을 물던 아이가 모유, 분유 대신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면 물고 뜯기 때문에 안전한 소재의 용품을 고르기 위해 꼼꼼히 따지게 된다.

엄마들은 이유식용품을 고를 때 안전기준, 디자인, 실용성 등을 주로 확인한다. 디자인과 실용성 부분에서는 좋은 제품이 많지만 안전기준을 제대로 인증 받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다.

이유식용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품 중에도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물질을 배제해 위험을 줄인 제품도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사용으로 인해 모유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초등학생들에게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등 아직까지 100%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서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최근 기능성을 강조하며 판매 중인 짝퉁 옥수수 이유식기가 판매되고 있어서다.

열탕소독이 가능한 이유식기의 경우 PLA와 PP를 섞어 제조한 경우가 많아 안전성의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안전한 PLA제품은 열탕소독이 불가하고, 매립의 경우 자연적으로 생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안전인증서를 확인해야 한다.

 
친환경 이유식기 브랜드 ‘마더스콘’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친환경 이유식기’를 모토로 옥수수 전분에서 분리한 포도당을 젖산화해 생산한 PLA(Poly Lactic Acid)라는 소재를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PLA식기는 환경호르몬(BPA)이 검출되지 않고 폐기 후, 100%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DIN,VINCOTTE' 인증을 받았다. 식기에 인쇄된 로고도 무독성 잉크를 사용해 아기가 물거나 빨아도 안심할 수 있다고 마더스콘 관계자는 전했다.

마더스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더스콘 홈페이지(www.motherscor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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