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핫팩, 손난로, 문풍지, 단열시트(뽁뽁이), 전기난로,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과 방한용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기담요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약 60%, 가정용 전기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는 각각 290%, 270% 늘었다.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형 열풍기는 215% 증가했고, 사무실 또는 방에서 쓸 수 있는 개인용 히터도 305 % 늘었다.

또한 뿌리는 뽁뽁이로 알려진 ‘사무이아쯔이’도 포털에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네이버 생활용품 검색어 순위 10위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뿌리는 뽁뽁이 ‘사무이아쯔이’는 단열필름을 액상화한 것으로 창문에 뿌리기만 하면 투명 코팅막이 형성되어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준다.

사무이아쯔이의 단열 효과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입증되었다. KBS 생생정보통, MBC 경제매거진M, MBN 8시뉴스, YTN사이언스, SBS CNBC 등 방송 실험 결과 사무이아쯔이를 사용했을 경우 최대 2.2도의 단열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 효과는 2개월간 지속되는데 기존의 붙이는 뽁뽁이와는 달리 창문외관상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1통으로 30장의 유리창에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회사측은 일반 붙이는 뽁뽁이에 비해 단열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일반 유리, 붙이는 뽁뽁이를 부착한 유리, 사무이아쯔이를 도포한 유리의 온도변화를 측정한 결과 사무이아쯔이를 도포한 유리의 온도 변화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투명 코팅막에 의한 단열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이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사무이아쯔이’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온라인몰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gncos.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배우 노수람의 뽁뽁이 영상도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고 있는데 영상에는 ‘추울 때 뿌려뿌려’라는 문장이 반복되면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되고 마지막에 배우 노수람이 섹시한 표정으로 “추울 땐 뿌리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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