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외 사이버범죄 활동 저지 및 멀웨어 탐지 수월해져

 
[아이티데일리] 트렌드마이크로는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과 협력해 백신 탐지 무력화 서비스를 운영해온 범죄자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이 제공한 서비스는 새롭게 제작된 멀웨어가 백신에 탐지되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Refud.me’와 백신 회사의 탐지 엔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Cryptex Reborn’ 등이다.

트렌드마이크로 측은 ‘Refud.me’와 ‘Cryptex Reborn’이 대규모 지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이 되는 핵심 요소였지만, 이들을 운영하던 범죄자들을 검거함으로써 영국 내외의 사이버범죄 활동을 저지시키고 사이버 범죄자들이 퍼뜨리는 멀웨어들을 탐지하기가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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