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는 우리나라 최초로 파리 컬렉션 무대에서 우리의 옷 한복을 소개했다. 그 때에 우리 전통 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이영희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전통은 과거, 현재, 미래에 보존하고 계승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공동의 문제를 지니고 있다. 전통문화를 현대화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트라모푸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스그룹㈜과 ㈜매종 드 이영희의 인연은 지난 5월 7일 에이스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트라모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영희 전(展) – 바람, 바램’ 한복 전시회의 포스터와 티켓, 초청장, 리플렛, 도록 등 전시회에 필요한 그래픽 디자인을 재능 기부하였으며, 트라모푸의 사업을 모색하며 상호간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전통문화를 디자인하는 ‘트라모푸’는 전통시장 디자인 재능기부, 전통문화예술학교 설립, 전통문화공연&전통문화관광&전통한옥리조트&전통토탈패션 등의 사업을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전통문화의 미래 지속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홍보하고 상담을 통한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전통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트라모푸’는 전통시장 오산 오색시장과 포항북부 시장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거둔 동반성장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문화, 역사, 지리적 특징을 고려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유치하기까지 고객이 즐겨찾는 매력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라모푸 http://www.tramofu.com, 1644-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