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패션쇼 개최, 국내 봉제기술의 우수성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 알려

 
[생활정보]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이하 의산협) 회장이 17일 저녁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명품봉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명품봉제 페스티벌은 봉제기술의 우수성과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봉제업 종사자, 국회위원,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및 문화계 인사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 웨딩패션쇼로 시작된 행사는 최병오 의산협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숙련기술교육 수료생이 제작하고 사회 유명인사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명품봉제 컬렉션이 진행됐고, 2015 수다공방 공모전 시상식,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신종화 대표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최병오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류패션산업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1등 공신의 효자산업이었으며, 앞으로도 고부가 창출이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병오 회장은“의류산업협회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패션봉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해외 오더 수주를 통한 일감 연계와 생산기반 구축 등 국내 패션봉제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오 회장이 2012년부터 이끌고 있는 의류산업협회는 명품봉제 페스티벌을 통해 봉제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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