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러한 근력운동으로 원하는 몸을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두가 원하는 몸을 만들지는 못한다. 시간, 공간적 제약 등 다양한 장애물의 방해를 받으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운동이 필요하지만 운동이 이뤄지지 않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것이 EMS트레이닝이다.

EMS트레이닝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근육에 직접 신호를 보내 운동시키는 기술이다. 외형적인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속근을 효율적으로 단련하여 운동선수들에게도 선호된다. 강한 부하를 순간적으로 가해야만 단련되는 속근을 강한 부하없이도 우선적으로 단련해준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효율적인 EMS트레이닝을 돕는 식스패드의 인기가 높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최근 실내운동기구를 대신해 선호되는 식스패드는 EMS트레이닝을 통해 붙이고 있는 것만으로 근육을 단련시킨다. 기존 EMS트레이닝 기구들과 달리 EMS트레이닝에 가장 효율적인 20Hz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최적화된 EMS트레이닝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Hz가 EMS에 가장 효과적인 주파수임은 이미 학설로 증명되었지만 저주파 특유의 통증 때문에 기존의 제품들은 고주파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식스패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통증이 없는 파형을 개발해 이를 적용했다. 23분간 진행되는 EMS트레이닝 프로그램에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식스패드와 함께한 축구선수 호날두의 트레이닝 이론을 담았다.

다른 실내운동기구들과 달리 몸에 붙이면 옷 위로 티가 나지 않고, 가벼운 무선형 제품이라 이동 중을 비롯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또 복부용과 팔, 허리, 다리 등에 사용하는 바디용 제품이 나뉘어져 목적별로 트레이닝 및 구입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원하는 젊은 여성은 물론 근육질 몸매를 가꾸려는 젊은 남성들을 비롯해 근육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까지도 폭넓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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