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사계절 테마파크인 용인에버랜드역 앞에 750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용인라마다호텔'이 분양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용인라마다호텔은 지하3층~지상18층, 총 399객실 규모로 연간 880만명이 다녀가는 에버랜드역 200m앞에 들어선다.

용인에버랜드는 지난해 세계테마파크 순위에서 16위, 캐리비안 베이는 세계워터파크 순위에서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최근 1조5천억을 투자하여 에버랜드를 체류형 복합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MOU를 체결하여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쇼핑 및 상업시설을 건립할 예정이어서 관광수요가 앞으로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시는 에버랜드외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와우정사 등 우리나라대표관광지들이 밀집해있어 관광객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전문가의 평이다. 용인시는 비즈니스수요 또한 풍부하다. 인근에 화성,평택,성남 등 삼성전자와 르노삼성, LG전자 및 동탄산업단지와 같은 대기업 벤처단지들이 들어서있고 용인시 내에 13곳의 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하지만 풍부한 호텔객실수요에 비해 용인시에는 관광숙박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에버랜드와 거리가 먼 기흥구에 관광숙박시설 40실이 호텔이 유일하며, 현재 추가로 승인난 관광숙박시설은 300실규모 1개 시설 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월간 약2만실의 추가객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호텔공급이 부족한상황으로 인해 용인시 호텔가동률은 9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용인에버랜드 앞에 라마다호텔이 들어서면 용인시의 호텔객실 부족현상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라마다호텔은 세계적인 라마다브랜드의 명성에 맞게 휘트니스클럽,스파,연회장,카페,비즈니스회의장 등 특급호텔에 어울리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정원을 활용해 야외예식장 및 파티를 진행할 수 도 있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용인라마다호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조망하는 지역 내유일한 특급호텔로서 에버랜드 주차장과 200미터 거리에 위치해있고 에버랜드측에서 1조5천억을 투자하여 에버랜드 일대를 체류형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호텔분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서귀포밸류호텔, 스카이베이경포,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코업시티호텔성산 등 수익형호텔들이 분양을 하고 있지만 꼼꼼히 체크해서 옥석을 가려서 투자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용인라마다호텔 계약자는 월105~120만원정도의 월세수익과 함께 연간20객실을 무료 이용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202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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