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다가오면서 동천역과 수지역, 성복역으로 이어지는 용인 수지 일대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한달 동안에만 2000만∼3000만원씩 오른 곳도 있고, 매매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의 아파트 중 준공 후 10년이 넘은 아파트의 비중은 전체의 약 65%고, 수지구는 이 비중이 78%에 달한다. 노후 주택이 많은 탓에 지하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도 많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0년 강남과 연결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줄곧 내리막길이던 수지 중대형 평형도 작년부터 오름세로 돌아섰고, 최근 실입주가 목적인 실거주수요가 대거 움직이고 있어 이 같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성복힐스테이트&성복자이’가 회사보유분 45~64평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성복힐스테이트&성복자이’는 중대형 위주의 1만2천여세대 성복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 단지 총 3,659세대로 성복힐스테이트는 1차 645세대, 2차 689세대, 3차 823세대, 총 2157세대 타워형과 판상형 구조 2가지로 45평, 49/50/51평, 55/56평, 60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복자이는 1차 719세대, 2차 783세대, 총 1502세대 판상형 구조로 47평, 51평, 56평, 64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1600만원대였던 명품아파트를 1300만원대로 할인 분양 중이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현재 성복힐스테이트 45평은 이미 마감됐고, 49/50/51평, 55/56평, 60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성복자이는 47평은 마감이 임박했으며, 51평, 56평, 64평도 분양 열기가 뜨겁다.

명품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유럽형 외관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단지조경, 차별화된 내부 평면설계 등을 갖춘 ‘성복힐스테이트&성복자이’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내년 2월 개통되면 이를 이용해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8정거장 20분대에, 용산까지 14정거장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강남) 서수지IC에 인접해 있어 자가용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최근 발표된 성복역 롯데복합몰 개발 소식으로 집 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복역 롯데복합몰은 삼성동 코엑스보다 큰 15만여㎡ 규모로 건립되며, 영화관, 문화시설, 쇼핑센터,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며 2018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교육여건 역시 강남 못지 않은 명문학군으로 지구 내 초중고가 모두 갖춰져 있다. 성남외고, 수지고, 풍덕고 등의 명문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광교산 산책로와 성복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백운산, 정평공원, 신봉근린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멀티코트, 배드민턴장, 문고, 놀이방, 노인정 등과 주민 커뮤니티 플라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안락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용인 미분양 아파트 ‘성복힐스테이트&성복자이’는 1억으로 입주 후 1% 금리로 잔금유예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사에서 취득세 50%도 지원해 주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입주 시 부담이 덜할 뿐만 아니라 집 값 상승세에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어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선착순으로 분양되니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복힐스테이트&성복자이’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방문 시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분양문의 : 031 897-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