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할 랠리 드라이버는 누가 될것인가?

 
[생활정보]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국가대표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지난 회 SBS ‘더 랠리스트’에는 ‘TOP 10’ 결정을 위해 살수차까지 동원한 포장 도로 종합 미션이 진행됐다. 이 미션을 통해 이진욱, 최진렬, 박규승, 노동기, 오한솔, 고세준, 임채원, 강병휘 등 8명이 확정됐다.

7일 밤 방송되는 ‘더 랠리스트’를 통해 나머지 2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어서SBS <더 랠리스트>가 오는 토요일 밤 'TOP 10' 발표에 앞서 도전자들의 속마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서 더 랠리스트의 응원을 하는 야구장 사진이 연일 화제다. 인기의 걸그룹 ‘블레이디’는 더 랠리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 시리즈 4차천에 방문, 게릴라성 홍보를 진행한걸로 알려졌다.

참가자들 마다 다양한 사연을 품고 있는 더 랠리스트! 17명의 도전자들은 한 명씩 자동차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더 랠리스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 등을 털어놓는다.

장지훈은 운영하던 카페를 폐업하고 도전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아나운서였던 박준수도 사표를 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또한, 모두 한목소리로 <더 랠리스트>를 인생에 다시 없을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말해 도전자들의 간절함을 엿볼 수 있다.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본선이 'TOP 10'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더 랠리스트>는 21명으로 본선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가능한 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국내 모터스포츠인들은 대부분 자비를 들여 훈련을 하기 때문에 차량 파손 걱정 없이 연습할 기회조차 드물다. 이에 <더 랠리스트>는 본선 합숙 기간 동안 드라이빙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별 기초 체력과 체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집중 훈련과 식단 관리도 실시했다. 단기간 내에 체력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드라이빙에 필요한 목, 등, 팔,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뽑는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이번 주에는 도전자 중 10명만 살아남아 'TOP 10'을 확정 짓게 된다. 탈락자 발표를 맡은 MC 유리는 초반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며 냉정한 심사를 예고했으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는 도전자들을 지켜보며 그 누구보다 아쉬워했다. 11월 7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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