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무선인터넷 환경이 발달되면서 생활 곳곳에서 스마트폰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혼자 지내는 여성들의 경우 스마트폰은 핸드폰 용도를 넘어 이제는 없으면 안 될 수준의 생활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2030 여성들에게 핫(hot)한 스마트폰 필수 앱 몇 가지를 모아봤다.

■여성이라면 뷰티샵은 기본, 뷰티샵앱
헤어는 물론 네일, 속눈썹, 피부, 마사지, 등 헤어샵이나 뷰티샵 업종을 찾아주는 앱은 젊은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설치해 볼만 하다. 단골 헤어샵이 실증 난다거나, 입소문으로 들었던 실력 좋은 헤어샵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지나가다 본 헤어샵이 진짜 괜찮은지 다녀간 사람의 평가를 보고싶을 때 실행시키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도를 기반으로 하면서 헤어샵, 뷰티샵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짜잔’이 대표적이며, 뷰티샵을 입점시켜 할인혜택이나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는 ‘뷰티인나우’도 유용하다.

■하루에도 몇 벌씩 나오는 빨래를 이젠 간편하게, 세탁앱
스마트폰만 있으면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세탁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플을 켜고 세탁주문만 하면 세탁물 수거요원이 집 앞까지 와 수거해간 후 깨끗하게 빨래해 되돌려준다.
가격도 부담이 없고 편리해서 수도권 독신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앱이 됐다. 밤 12시까지 수거와 배달을 해주는 ‘세탁특공대’와 ‘크린바스켓’이 대표적이다. 단, 지역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는 서울 일부 지역만 가능하다는 사실은 유의하자.

■웨딩촬영과 돌사진, 그리고 친구들과의 추억까지, 사진작가 예약 앱
아무리 핸드폰 카메라 기능이 좋아지고, DSLR이 보급화되고 있지만 사진은 예술의 영역. 중요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서는 전문 사진작가나 업체의 실력을 잠시 빌리는 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없다. 이제 어플 하나로 전문 사진작가에게 견적요청, 예약확정, 보정까지 사진모델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모두의 사진관’ 어플이 사진촬영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프로 사진작가들과 직접 연결시켜 합리적인 가격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모두의 사진관’이면 이제 해메지 않고 사진을 잘 찍는 작가 찾기, 일정 조정, 사후 관리 등에 대한 고민들이 해소될 듯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와 애플 앱스토어에 모두의사진관으로 검색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바꾸는 무궁무진한 생활 속 변화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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