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2주년 기념식서 '온라인 보안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사업, 글로벌 사업' 강조

안연구소는 올해 ‘창조’와 ‘혁신’을 키워드로 ▶온라인 보안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사업 ▶글로벌 사업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매출 562억원(수주액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3월 14일 저녁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07년 3대 핵심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안연구소는 올 4월 온라인 PC 토털 케어 서비스인 ‘빗자루’를 본격 출시해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아주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프라이버시 보안, 액티브X를 이용해 설치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인 그레이웨어(악성 툴바, 불필요한 액티브X 등과 같이 사용자의 설치 동의를 악용해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거나 사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프로그램)의 선택적 삭제, PC 최적화 등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시리즈가 시장에 안착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멀티기가급 방화벽과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위협관리) 장비를 속속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안연구소는 현지 법인이 있는 일본, 중국 사업이 안정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중남미,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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