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드레스 숍에서 대여해주는 본식 턱시도는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핏도 벙벙하다. 여러 사람들을 거쳐 수선 등을 반복하다 보니 본식용으로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맞춤예복의 리폼 방식이다. 턱시도는 본식이 끝나고 나면 활용할 수 없어, 예식 후 일반 정장으로 간단한 리폼을 통해 오래 두고 입는 것이다.

그러나 맞춤정장도 결정하기가 만만치 않다. 맞춤양복 원단은 동일해도 업체마다 가격이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6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맞춤정장은 완성된 옷을 보고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일명 번치북이라고 하는 원단책자를 통해 원단을 선택한다, 맞춤복이 처음인 커플에게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욱 고민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인 HK테일러(목동본점, HKtailor) 한철 대표는 10년간 결혼 예복 업계에서 수많은 커플들을 상담하고 제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쉽고 합리적인 예복 선택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HK테일러는 업계에서는 드물게 일반 공정과 수제 비스포크 공정의 직영 제작소를 운영하여 저가부터 고가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각자 기준에 알맞은 정장 맞춤이 가능하다.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마나카카마치아(주름소매), 리얼버튼, 판치에리나, 스트라파타(3-roll-2) 등의 디자인뿐 아니라 단순한 사이즈 맞춤이 아닌 각자의 체형과 밸런스를 잡아 준다. 특히 목동본점에는 체촌, 가봉을 소공동 출신 마스터테일러 김영걸 양복명장이 진행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예복을 예비부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실속구매 비즈니스 정장행사, 비즈니스 풀 패키지, 예복 패키지, 트랜치 코트 행사, 캐주얼 자켓 행사 등 각종 패키지 행사를 매달 진행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로 예복 구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HK테일러의 강점은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하청 공장을 쓰지 않고 자체 제작소를 본점 바로 옆에 개설해 업계경력 40년 이상의 장인들이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한철 대표는 “원단이 같다고 옷도 같은 건 아니다.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같은 원단이라도 가격 차이는 100만원 가까이 날수 있기 때문에 맞춤 업체는 가격 비교 자체가 애매하다. 또 맞춤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완성된 옷을 보기 전에는 선택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면서, “HK테일러는 마케팅에만 열중하기보다 ‘품질이 곧 마케팅이다’라는 신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고품질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본점을 비롯해 강남 맞춤정장 청담강남점, 건대점, 분당수원점, 안양군포점, 대전점, 광주순천점, 창원마산점, 대구수성점, 부산 법원점, 전주익산점, 강동 천호점, 천안아산점, 수원 광교점까지 전국 14개 지점에서 HK테일러의 특별한 맞춤정장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K테일러 홈페이지(www.hktailo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2694-0122)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