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으로 ‘돈’ 버는 세미나 15일 개최

 
[아이티데일리] 유통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이젠 온-오프라인을 겸한 시장으로 또다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변화의 시대에 유통 관련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세미나가 ‘미래 유통산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10월 15일 양재동 엘타워(오후 1시 30분)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업체, 유통업체, 소비자,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파악해야만 하는 핵심적인 트렌드를 고찰하고 방향까지 제시해 준다고 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의 핀테크라고 할 수 있는 옴니채널과 관련, 투미코리아 최영 대표가 “지금은 옴니채널 시대” ▲정정마케팅연구소 김철환 대표는 “페이스 북 장사의 신” ▲풀무원 박남주 부사장은 “1인 가구 시대 식품시장 뉴 트렌드” ▲숭실대학교 안승호 교수는 “규제완화와 소비 진작” ▲오비맥주 장인수 부회장은 “영업의 달인에게 묻다”라는 제목으로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상세히 제시해 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유통포럼21(회장 박남주)’에서 발의해 한국유통학회, 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데, 자생적인 민간주도의 세미나에 관이 지원해 유통산업의 미래를 토론하는 세미나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유통포럼21 부회장이자 유통 전문기업인 리테일테크 안재명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총 5명의 유통 전문가가 최근 얼어붙은 유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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