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함께 해 주신 지난 20년 고맙습니다. 앞으로 20년도 고객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네트워크 및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오픈베이스 솔루션 포럼 2015’를 개최했다.

오픈베이스는 매년 정기적인 솔루션 포럼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고객과 소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회사 성장을 위한 향후 사업 목표도 제시했다.

송규헌 대표는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해준 직원들 덕분에 지난해를 기준으로 2000년 대비 매출은 약 12배 성장, 인원은 약 9배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IT 인프라 전문기업 1위, 글로벌 기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의 전공을 살려 인터넷 트래픽 관리가 필수인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분야에서 먹거리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비롯한 우리 전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다시 점검하고자 한다”며, “20년 동안 그래왔듯이 고객들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제를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변함없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5년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오픈베이스는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네트워크, 보안 등 IT 인프라 솔루션/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의 범위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IT서비스 아웃소싱(ITO)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보안 사업본부를 구성하는 등 시장의 변화에 맞춰 조직도 개편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