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0 장착 HD 카메라, 고내구성 메모리 카드, 3D G센서, 3.5인치 터치스크린, 모바일 앱 지원

▲ 샌디스크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인 ‘샌디스크 대시 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샌디스크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인 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F2.0의 와이드 앵글 렌즈가 장착된 두 개의 풀 HD 카메라로 보다 넓은 전후방 시야각을 제공하며, 저조도 환경이나 흐린 날씨에도 고품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의 강력한 이미지 센서는 악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변 밝기에 따라 노출 값을 자동 조정하며, 이미지를 처리하고 필터링한다.

또한, 고내구성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카드를 제공한다. 32GB와 64GB의 용량으로 제공되는 이 카드는 최대 5천 시간에서 1만 시간 동안 풀 HD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충격, 온도, 방수에 대해 테스트를 거친 이 카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사고 시 충격이나 여름철 차량 내 고온에 노출돼도 변함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카드는 2년간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샌디스크 대시 캠은 연관된 장면을 자동으로 포착하기 위해 ‘3D G센서’도 내장했다. 이 센서는 주차와 상관없이 차량에 충격이 오면 작동하며, 행동 처리 알고리즘이 차량 주변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한다. 동영상이 기록되면 카드 내 보호된 폴더로 옮기고 관리한다.

이 밖에 동영상을 쉽게 보기 위해 3.5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으며, PC나 모바일 앱에서 동영상을 저장하고 파일로 구분하고 관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PC 앱은 다음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별매의 GPS 액세서리를 부착하면 위치와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1년 간 보증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2GB 제품이 299,000원, 64GB 제품이 349,000원이다.

심영철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장은 “이 제품은 최신 고품질 전후방 풀 HD 카메라와 샌디스크의 고내구성 메모리 기술을 결합해, 성능과 내구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주행 중 사고나 주차 중 차량 파손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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