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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게이트, RFID 안테나 시장 '출사표'새로운 구조 개발로 안테나 중요성 제고

▲ 갤럭시게이트 이학용 소장.





온라인 게임개발 전문업체인 갤럭시게이트(GalaxyGate)가 RFID 안테나 시장에 출사표를 내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05년 말 개설한 전자통신사업부를 통해 RFID 사업에 뛰어들어 작년 한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안테나 개발에 성공했다. 또, RFID 안테나 관련 2개의 특허와 1개의 BM특허를 가지고 있는 등 나름대로 내실있는 준비를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RFID 안테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는 패치 안테나와 이를 이용한 주차관리 시스템, 위치추적용 안테나가 구비된 컨테이너이며, B/M 특허로 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컨테이너 추적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을 출원한 상태다.

리더에 부착되는 안테나는 리더에서 보내온 신호를 공간으로 방사하는 역할과 태그에서 보내온 신호를 수신해 리더에 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저주파나 고주파용 안테나는 원형 코일 또는 원형 형태의 동박 에칭 패턴으로 제작되며, 초고주파 및 마이크로파의 안테나는 일반적으로 특정한 판넬 모양의 동박 매치의 Tx/Rx부로 나누어져 만들어진다. 안테나는 전파를 방사하는 패턴에 따라 선형과 원형 안테나로 나뉘고 제조 당시의 형태에 따라 다이폴, 평판, 슬롯, 터널형 안테나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실제로 RFID 기술을 적용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테나 기술의 비중이 크다.

새로운 구조 개발로 경쟁력 확보

사실 그동안 RFID 리더업계에서는 모듈에 비해 안테나를 중요한 제품으로 취급해오지 않았다. 리더를 제조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안테나는 개발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러나 갤럭시게이트는 구조와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해 일부 리더 안테나 성능시험 결과에서 기존의 제품보다 뛰어남을 증명하며 안테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일례로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RFID 적용 승용차 요일제에 납품된 기존 제품들과의 태그인식거리 비교 시험을 한 결과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탁월한 성능을 보인 배경에는 기존에 문제가 돼 왔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900MHz 대역의 안테나로 기존 13.56MHz 대역의 RFID 단점인 거리에 대한 문제와 인식률, 동시 인식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듀얼 편파로 태그의 위치나 장소 변화에 영향을 최소화했다. 즉 수직, 수평으로 놓여지는 태그를 모두 인식 가능하도록 하나의 안테나에서 2개의 편파를 사용해 인식하도록 한 것이다. 이밖에도 높은 안테나 이득으로 리더의 출력을 보상하고, 설치시 편의를 위해 안테나와 리더기를 일체형으로 구현 가능케 했다. 뿐만 아니라 13.56MHz를 사용하는 시스템보다 외부환경에 대한 영향이 적고, 안테나 사이즈를 최소화해 설치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없앴다.

상반기 중 특수 태그 개발 완료 예정

갤럭시게이트는 안테나의 성능우위를 강조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안테나와 범용 안테나 개발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장 심혈을 기울리는 분야가 우편물류에 적용할 수 있는 게이트형 안테나다. 현재 개발이 완료됐으며, 시범테스트에서 기존 제품보다 월등한 인식률을 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우편물류에 RFID 기술을 본격 적용키로 했기 때문에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돼 이 분야에 주력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갤럭시게이트는 자재관리, 주차 관제용, 등기우편물 관리용, 서적관리용 등 다양한 안테나를 개발해 안테나를 하나의 사업으로 특화시켜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 일렉트로닉스와 함께 도서관리 및 물품 관리용 RFID 책장과 탁자 안테나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미네르바 코리아와 RFID 사업 부문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일본향 리더 대응 안테나를 듀얼밴드로 개발키로 했다. 또한 KETI(한국전자부품연구소)와 시험장비 지원 및 정책과제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게이트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장비 제조업체와 제휴를 맺고 범용 안테나와 인식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게이트는 향후 금속태그가 아닌 태그 손상시에도 하드웨어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삽입된 특수태그를 상반기 중 개발하는 등 이 분야 사업을 계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갤럭시게이트 이학용 연구소장과 일문일답이다.

"어떤 조건에도 구애 받지 않는 '환경적응형'이 최대 경쟁력"
Q. 갤럭시게이트의 안테나 개발 영역은 어떻게 되는가?
A.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안테나는 UHF 대역으로 총 7종류다. 우편물류관리용, 자재관리용, 주차관제용, 서적관리용 스마트 책장, 출입보안용 리더일체형, 의류매장 관리용 등이 있다. 이 중 주력분야는 우편물류관리용으로 향후 이 분야에 RFID 기술 적용이 확산될 경우 상당한 규모의 시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네르바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13.56MHz와 900MHz 대역이 동시에 가능한 듀얼형 출입카드시스템 리더안테나 일체형 개발을 완료했다. 이 업체와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 유력 업체와도 리더안테나 일체형 개발에 대해 협력할 계획을 갖고 있다.

Q.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안테나가 타사의 제품과 어떠한 부문에서 차별성이 있는가?
A. 우리의 리더 안테나는 다름아닌 어떠한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는 '환경 적응형 안테나'라는 점이다. 즉 외부 환경요소와 태그 방향, 태그 부착 위치 등에 민감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안테나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안테나는 두 개의 급전선을 써서 90도 위상을 줘 원형편파(CP)로 구현하는 모델과 패치 자체를 원형으로 만들어서 CP로 구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특허 출원한 이 구조는 하나의 급전선을 줘서 패치 구조 자체에서 원형편파를 구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다른 안테나 보다 원형편파의 편파 대역폭이 넓게 나온다. 결과적으로 다른 안테나보다 2배 정도의 편파 대역폭이 넓다보니 UHF 대역(850MHz~960MHz)의 모든 태그를 읽어들이는데 문제가 없다.

Q. 앞으로 안테나 개발 뿐만 아니라 RFID 하드웨어 부문 시장 진입 계획은 있는가?
A. 1/4분기 중으로 타사 제품보다 월등한 안테나가 나올 것이다. 우리는 UHF 대역 리더안테나 시장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 상용화된 리더와 연동할 수 있는 표준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테나 시장 외에 고가품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탈태그가 아닌 특수태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 특수태그는 태그 손상시에도 하드웨어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삽입된 태그로, 상반기 중 개발완료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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