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시행 착오 후 Gen2기반 RFID 구축 시도

독일의 대형 유통 업체인 메트로(Metro)는 2004년에 RFID를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여러 이유로 '쓴맛'을 보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메트로가 자사의 공급망에 EPC Gen 2 기술을 도입하면서 다시 한번 의욕적으로 RFID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메트로 AG의 '유통제국'은 독일과 전세계 지역에 2,200여 지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지역 슈퍼마켓에서부터 대형 아웃렛 매장에 이르기까지 메트로는 사업 구조도 세분화되어 있다.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MGI 메트로 그룹 정보 기술 총괄 이사인 게르트 울프람은 기업의 다양한 사업부서와 공급망에 RFID 인프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울프람은 "메트로는 다양한 사업부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RFID도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Metro Cash & Carry 매장은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원해왔기 때문에 RFID에 매우 적극적이지만 독일 내에서의 유통 센터(DC)는 매우 적은 편이다. Real과 Extra 슈퍼마켓의 경우 여러 DC로부터 물품을 공급 받고 있기 때문에 복잡하며, Galeria Kaufhof 백화점은 의류에 RFID 태그를 부착하는 것이 주요 관심 사항이다. Galeria Kaufhof는 아이템 레벨의 태그를 고려하고 있지만 다른 사업부는 팔레트와 케이스 단계에 적용하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및 공급망으로 인해 RFID 인프라 구현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2004년에 도입했으나 실패로 끝나

2004년에 메트로는 위의 세 가지 형태의 공급망에 RFID를 도입했었다. RFID 포털을 통해 독일에 위치한 9곳의 물류 센터와 11곳의 상점을 연결했다. 공급 업체가 운반해온 EPC 태그가 부착된 팔레트 수천개를 리더가 자동으로 판독하는 형태로, 백 엔드 엔터프라이즈 관리 시스템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메트로 링크로 명명) 주문한 내용과 맞는지를 즉시 검사할 수 있었고 재고 관리 시스템을 신속히 업데이트하고 납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급 업체에게 이를 통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하지만 메트로의 리더는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었다. 약 50여 공급 업체만이 팔레트에 태그를 부착해 물품을 납품했을 뿐이며 태그가 부착된 일부 제품의 경우 제대로 판독될 수 없을 정도로 품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메트로의 의도와 완전히 빗나간 것이었다. 세계 4대 유통 업체이며 독일 최대의 유통 업체인 메트로는 2005년 말까지 100여 곳 이상의 공급 업체로부터 태그가 부착된 물품을 공급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Gen 2 태그와 리더의 부족 문제를 비롯해 여러 이유로 공급 업체들은 상품에 태그를 부착하는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유럽 지역에서 UHF RFID를 활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도 제한적이었다. 메트로는 당시 프로젝트에서 요구되었던 사항들을 과소평가했었다고 시인했다.

메트로, 유럽 RFID 확산의 본거지 역할

그렇다고 메트로가 RFID에 대한 열정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메트로는 RFID가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즉각 진열대에 배치시킴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매출액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메트로는 Gen 1 리더를 Gen 2 장비로 교체했다. 현재 상품에 태그를 부착하고 있는 공급 업체들 모두가 팔레트에 Gen 2 태그를 부착하고 있으며 판독률이 개선됨에 따라 RFID 도입을 확산할 수 있게 되었다. 울프람은 조만간 세 분야의 사업부에 폭 넓게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울프람은 "프로젝트를 확대 적용하기에 앞서 모든 대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다. 해마다 개선되어왔지만 2006년 말까지는 모든 영업 라인이 RFID 사용에 대해 훨씬 편안해 할 것이며 과거 50%의 판독률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100%의 신뢰성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판독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메트로는 통제된 환경의 무향실(anechoic chamber)을 사용해 케이스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시험하고 있다. 이 무향실은 모든 소음이 차단되어 판독률에 영향을 끼치는 전자계의 간섭도 없다.
울프람은 메트로 사업부서에 RFID를 도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의 UHF RFID 채택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 EPCglobal의 설립 멤버이기도 한 메트로는 정부 당국과도 조율해 EPC 기술의 상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메트로는 유럽의 통신 표준화 기관인 ETSI와도 협력해 유럽에서의 UHF RFID를 위한 주파수 및 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메트로는 기업과 정치가, 소비자들에게 RFID 기술을 알리도록 마련된 인포메이션 포럼 RFID를 구성했다. 또한 2004년에는 1,400평방 미터에 달하는 RFID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를 개소해 RFID의 잠재력을 언론과 유통 업체 및 기타 업종들을 대상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이 센터에는 RFID 테스트 센터와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 메트로 및 다른 업체들이 RFID 장비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2005년 9월에 이노베이션 센터는 European EPC Competence Center로 개명했다. 이 센터는 EPCglobal 하드웨어 인증을 받은 장비들을 대거 갖추고 있는 전세계의 대표적인 곳이며 유럽에서는 유일한 센터로, GS1 Germany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메트로는 Gen 2 제품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업체의 장비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월마트보다 2달 빠르게 RFID 적용

메트로는 뒤셀도르프의 퓨처 스토어(Future Store)로 물품을 보내기 위해 2003년부터 태그가 부착된 팔레트와 케이스에 RFID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 상점에서 효과를 거두자 다른 상점으로 확대해 적용해나갔다. 상품이 DC를 떠날 때 상품에 부착된 태그가 판독되고 슈퍼마켓 보관 창고에 도착하면 태그가 다시 판독된다. 모든 물품 배포는 주문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도착된 제품은 상점의 재고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다.

이러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자신감을 얻은 메트로는 2004년 1월에 RFID를 11월까지 10곳의 DC와 50여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대형 공급 업체 100곳이 팔레트에 태그를 부착해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야심찬 계획은 월마트의 RFID 도입보다 두 달이나 앞선 것이었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메트로는 RFID 기능이 구현된 지게차와 장비들을 선보였다. 이러한 창고용 애플리케이션은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있어 공급 업체들로 하여금 RFID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2004년 11월, 9곳의 DC와 11곳의 상점에만 RFID가 적용되었으며 20개의 공급 업체만이 팔레트에 태그를 부착했다. 메트로는 100개 공급 업체 목표 시점을 2005년 말로 연기했다. 현재, 26개 공급 업체만이 Metro Cash & Carry 매장으로 팔레트에 태그를 부착해 납품하고 있을 뿐이며, 18개 업체가 Real 하이퍼마켓에 팔레트에 태그를 부착하고 있다. Galeria Kaufhof 백화점에 태그를 부착해 납품하는 업체는 단 세 곳에 불과하다.

2006년 1월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제한적인 프로젝트 시행 결과 메트로 링크 EDI 네트워크와 더불어 RFID의 도입을 통해 Metro Cash & Carry와 Real 하이퍼마켓, 메트로 DC 등 RFID의 효과가 나타난 11곳의 프로세스 단계 중 2곳 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연간 1천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프람은 트럭 대기 및 선적 시간의 단축을 비롯해 주문 접수 시간 향상, 선적된 제품 검사에 걸리는 시간 단축 등 부가적인 절감 효과도 나타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트로의 UHF RFID 기술 도입이 원활하지가 않고 비즈니스 운영에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이러한 절감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되지 못하고 있다. 메트로측은 공급업체와 함께 EPC Class 1 Gen 2 태그와 리더를 2004년 11월까지는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2006년 여름이 되어서야 관련 장비가 시장에 출시되었다. 유럽 지역에서의 UHF RFID용 주파수와 운영 조항 역시 메트로의 RFID 확대 계획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벤더들의 안이한 대처가 장애 요인

메트로는 미국 벤더들의 유럽 지역의 UHF 시장에 대한 관심 부족이 한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체 전문가 RFID 팀을 구성하고 이노베이션 센터에 투자해 자체적으로 제품 테스트와 벤치 마크를 실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울프람은 "판독률과 벤더의 결과에 실망을 금치 못했었다"면서, "대부분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유통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와 규제만이 메트로의 RFID 도입을 저해한 요인은 아니었다. 월마트와는 달리, 메트로는 공급업체들에게 RFID 관련 기술을 사용할 것을 의무 조항으로 규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럽식 접근 방법을 반영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기업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이었다. 의무 조항 대신, 메트로는 공급 업체들에게 RFID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을 뿐이다.

울프람은 "공급 업체들과의 대화를 통해 초기에 RFID를 수용할 경우 얻게 될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들을 납득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들의 몫이었다"면서, "그밖에도, 우리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RFID 구현과 관련된 지원 및 안내를 제공했다. 경험을 공유하는데 있어 개방적인 형태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업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RFID 기술이 현재 원활하게 구동되고 있음을 납득시켜야 한다. 울프람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의 시연회를 통해 공급 업체들로부터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일부 선택된 공급 업체들과 진행한 성공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프람은 그렇다고 해도 공급 업체들의 참여는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긴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제조 및 유통 설비에 RFID를 구축하는 작업 외에도 공급 업체들은 태그가 부착된 팔레트에 대한 선적 통지를 메트로 링크 네트워크로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져야만 주문 및 선적 데이터, 견적서 등이 교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160여 업체가 메트로 링크 사용
지금까지 메트로는 300곳의 공급 업체들을 만나 RFID의 중요성과 업체들이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160여 공급 업체들이 메트로 링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6개월이 지나면 보다 많은 업체들이 태그를 부착한 상품을 메트로에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트로는 케이스 레벨의 태그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공급 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팔레트 태그와는 달리, 케이스 추적은 공급 업체들에게 메트로 매장에서 자사 제품의 이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8월에 이르자 공급 업체 두 곳이 태그가 부착된 케이스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추적하는데 있어 RFID 시스템의 기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상품에 태그를 부착하기 시작했다. 또한 매장에 케이스가 도착하자마자 케이스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질 경우 메트로와 공급 업체들에게 제공되는 이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울프람은 "미국의 경우 질레트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RFID 태그가 부착된 퓨전(Fusion) 면도기가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유럽에서도 유사한 이점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Real 하이퍼마켓 3곳과 퓨처 스토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Metro Cash & Carry 역시 조만간 케이스 레벨에서 RFID를 사용할 예정이다. 2006년 말경에는 메트로 그룹이 케이스에 태그가 부착된 상점들간의 판매나 재고 소진 상황, 주문 프로세스의 효율성 등 다양한 메트릭스에 기반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트로의 케이스 단계의 추적은 DC에서 출시되는 팔레트가 수많은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RF 신호를 반사 또는 흡수하는데 일정치 않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팔레트에 어떤 케이스가 있든지 또는 제품이 팔레트에 어떻게 놓이든지 상관 없이 모든 케이스를 판독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제는 액체로 된 상품을 포함한 케이스에 적용되더라도 Gen 2 태그와 리더의 판독률이 높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팔레트와 관련된 태그 부착 문제 해결에 나선 뒤, 메트로는 공급망과 DC에 대한 대폭적인 구조 변경이 없이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울프람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제기된 의문점은 'RFID가 이러한 상황에서 원활하게 구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의 물류 프로세스를 바꿔야 하는가?' 였다"면서, "우리는 월마트의 운송 체계에서 적용되는 모든 팔레트를 사용했다. 월마트는 DC에서 팔레트를 해제하고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할 때 상자에 부착된 태그를 판독하는 형태로, 팔레트와 비교 판독하는 것은 쉽지만 팔레트의 태그를 읽지 못한다고 해서 컨베이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분석해야만 했다. 그 해답은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으며, 이에 따라 RFID와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으며 그러한 방법을 강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설명했다.

"5~6년후면 모든 공급업체가 태크 부착할 것"
메트로는 공급망에 대한 UHF RFID 도입을 확산해나가는 것과 동시에 자체 운영망에 RFID로부터 얻은 노하우를 적용시키고 있다. 울프람은 "이제는 ROI를 얻을 수 있도록 부가 가치 애플리케이션쪽으로 전략을 확대 편성하고 있다"면서, "Galeria Kaufhof는 상점에 의류를 공급하는데 있어 플라스틱 백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바코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조만간 RFID로 대체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RFID의 비용이 고가였지만 이제는 상당히 낮아졌다. 이러한 플라스틱 백은 메트로에서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EPCglobal의 인증이 없어도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Metro Cash & Carry DC에서는 선적 팔레트에 재활용이 가능한 태그를 사용하고 있다. 납품을 앞둔 팔레트의 상단에 태그가 부착된다. 팔레트가 트럭으로 옮겨지면 포털을 통해 팔레트가 올바른 트럭에 선적되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선적이 완료되면 태그가 수집되고 재활용된다.
메트로는 RFID가 장착된 장갑 등 새로운 기술이 직원들의 프로세스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지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Deister Electronic이 개발한 RFID 장갑은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수동 작업을 대체하게 된다. 태그가 부착된 케이스를 직원이 선택하면 장갑이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접속을 통해 자동적으로 WMS를 업데이트한다. 메트로는 2006년 말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재 상용화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메트로는 Cash & Carry 공급망의 온도 센서에 장착된 RFID 태그의 잠재력을 시험하기 위해 콜드 체인(cold-chain) 추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콜드 체인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부패하거나 손상하기 쉬운 육류나 청과물 등의 선도 유지를 위해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유통방식으로, 센서에 부착된 태그의 경우 미국에서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메트로는 유럽 시장을 위한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공급 업체와 논의 중이다.

울프람은 "메트로의 냉장유통 제품 취급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각 공급 업체들이 납품한 제품과 온도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냉장 유통 제품은 무엇보다 품질 보장이 중요하다. 또한 유통 기한의 확인도 소홀히 할 수 없다. RFID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충분히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의 초기 RFID 프로젝트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메트로가 RFID 기술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울프람은 "5~6년이 지나면 메트로로 공급되는 모든 팔레트에 태그가 부착될 것"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에는 보다 성공적인 구축이 가능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onathan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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