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상에서 최적화된 클라우드 보안 제공 가능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클라우드’ 전용 웹방화벽 AP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G-클라우드 사업은 정보자원의 효율적 도입 관리와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 부처의 전산장비를 구축 없이 접속만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2017년까지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G-클라우드에서는 구현하기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어떤 유형의 클라우드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오픈스택(OpenStack)을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운영체제(Cloud OS)로 이뤄진 개방형 서비스형 플랫폼(Paas) 형식이기 때문에 벤더 종속성 등의 문제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오픈스택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클라우드 전용 웹방화벽 ‘와플 V-시리즈’는 이러한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웹방화벽으로, 오픈스택을 통한 웹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한다. API 공급을 통해 기업들이 추가 기능을 만들거나 다른 시스템과 연결해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G-클라우드에 포함된 네트워크 기기와 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보안을 클라우드용 와플 V-시리즈의 API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CTO는 “오픈 스택은 기업들이 원하는 기능만 따로 선택해 구미에 맞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용 와플 V-시리즈의 API 공급으로, 오픈스택 상에서 최적화된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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