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상 스마트폰 게임’ 도전에 1,787명 참여

▲ '하스스톤' 기네스 도전 현장

[아이티데일리] 부산 해운대에 ‘하스스톤’ 유저 1,787명이 모였다.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상(水上) 스마트폰 게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22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과 세계 기네스 기록을 비롯해 해외 유명 기록인증기관에 인증 심의 요청을 한 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하스스톤 해운대 썸머 에픽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로,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 동시에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도전에는 총 1,78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의 현장 인원 측정과 기록물 제작, 로그북 작성, 게임 방식의 적정성 검토 등을 거친 후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가 현장에서 주최 측에 전달됐으며, 세계 기네스 기록은 현재 신청된 타이틀(The largest number of people playing a smartphone game on the water simultaneously in one location)에 대한 인증 여부를 심의 중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두 번째 확장팩 ‘대마상시합’을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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