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문서 바로보기’ 구현 위한 호환성, 안정성, 확장성 제공

▲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

[아이티데일리] 웹사이트의 ‘문서 바로보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해주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5일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사 신제품 ‘사이냅 문서뷰어 2016’을 선보였다. 2010년부터 네이버 오피스를 개발·공급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이 제품을 앞세워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이냅 문서뷰어 2016’은 웹사이트에서 첨부된 문서파일을 다운로드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원클릭으로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아래한글(2.0~2014), MS 오피스(97~2016), PDF, 이미지, 텍스트 등의 문서파일을 IE(인터넷 익스플로러), MS 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호환성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하므로 서버 애플리케이션용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사이냅 문서뷰어 2016’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확장성도 제공한다. 기업의 그룹웨어, 이메일, ECM(문서중앙화) 시스템 등에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PI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각 기관·기업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현재 국내 문서뷰어 시장에서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200여곳에 이르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450곳까지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보 접근성과 서비스 만족도가 요구되는 공공 및 교육 분야에 초점을 맞춰, 현재 30%인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아가 사이냅소프트는 네이버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지속, ‘사이냅 오피스’를 내세워 글로벌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사이냅 오피스’는 정부의 G클라우드 및 오피스 시범서비스에도 적용돼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소프트는 단어를 검색하는 문서 필터, 문서를 보여주는 뷰어,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스위트까지 갖추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를 가장 잘 다루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리 잡아갈 것”이라며, “어느 문서 포맷에도 종속되지 않는 유연성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성장하는 사이냅소프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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