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주요서비스 3GB 이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

▲ KT와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서비스 ‘다음카카오팩’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다음카카오팩’과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카카오팩’은 올레 모바일 가입자들이 ▲카카오톡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다음 앱 ▲다음 웹툰 ▲다음tv팟을 통한 동영상 시청 등 다음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데이터 3GB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 부가서비스다. 또한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은 ‘다음카카오팩’을 선불형 쿠폰 형태로 구현한 상품으로, 다음카카오 서비스 이용 중 데이터가 부족할 때 이를 구매하면 3GB 내에서 31일 간 이용할 수 있다.

윤혜정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본부장 상무는 “데이터 부담 없이 다음카카오 서비스를 즐기려는 사람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장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다음카카오팩’과 ‘올레 해피온’을 통해 즐거운 데이터 이용경험과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KT와 함께 이용자가 다음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데이터 이용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KT는 중장년 이용자를 고려한 모바일 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올레 해피온’을 내놨다. ‘올레 해피온’은 문자메시지로 사진을 전송하면 스마트폰 첫 화면에 배경사진으로 바로 등록할 수 있고, 데이터사용량 확인, 와이파이 켜기, 손전등과 기능이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사용량과 요금조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자녀의 원격 기능 설정도 가능하다. 만약 중장년 이용자가 일정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된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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