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비전 완경설 및 실행 능력 최고 평가

▲ IBM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자사가 SIEM 분야 선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IBM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인용, 자사가 7년 연속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분야(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이하 SIEM) 선도 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란 IT 분야별로 IT 기업의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평가지표다.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등 두 개 평가항목을 통해 IT 기업을 리더(Leaders), 도전자(Challengers), 틈새시장 기업(Niche Players), 공상가(Visionaries)라는 네 가지 단계로 분류한다.

IBM 시큐리티는 7년 연속 SIEM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 기업으로 등재됐다. 특히 최근 2년간은 비전의 완결성(Completeness of Vision) 및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비전의 완결성은 구매자의 필요와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제품 및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역량을 평가하며, 실행 능력의 경우, 구매자 경험 및 시장 반응성 등을 포함 7 가지 평가항목을 적용한다.

브랜던 하니건 IBM 보안사업부 총괄 대표는 “가트너 SIEM 보고서 내 선도 기업으로 등재된 것은 IBM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종합적, 지능적 보안의 가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기업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사이버 공격 탐지, 방지용 분석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SIEM 시장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한편, SIEM이란 기업 IT 인프라 전반에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적용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미리 식별하는 보안 솔루션을 말한다.

IBM은 IBM 시큐리티 큐레이더(QRadar)라는 통합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IBM 측에 따르면, IBM 시큐리티 큐레이더에 포함된 SIEM은 강력한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방대한 양의 실시간 정보를 분석,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정확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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