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학방식 적용해 유지보수비용 절감 가능

▲ 에이서,‘H6520BD’

[아이티데일리] 에이서가 디지털광학방식(DLP) 3D 프로젝터 ‘H6520BD’, ‘P1287’, ‘X133PWH’ 3종을 4일 출시했다.

에이서가 이번에 출시한 프로젝터 3종은 램프 기반의 디지털광학방식 프로젝터로 램프 수명이 최소 3,500시간에서 최대 1만 시간에 달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 또한 익스트림 에코모드를 통해 최대 70%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에이서의 자체 기술인 컬러부스트II(ColorBoost II) 및 컬러세이프II(ColorSafe II) 기술이 적용됐다.

홈시어터에 특화된 프로젝터 ‘H6520BD’는 풀HD 해상도(1920x1080)와 블루레이 3D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터다. 밝기는 3500 안시, 명암비는 10,000:1이다. 16:9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고, 최소 28인치 스크린에서 최대 300인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또한 HDMI, RGB, 컴포지트 입력단자를 제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1287’와 ‘X133PWH’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프로젝터로 3,100~4,200 안시의 밝기, 4:3 화면 비율, 13,000:1~17,000:1의 명암비, 3D 화면 등을 지원한다. HDMI/MHL, RGB, S-video 입력단자와 오디오 출력단자, 최대 1920x1200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2kg 초반대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에이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프로젝터 3종은 높은 명암비, 우수한 렌즈 성능,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화면 비율 등 알찬 스펙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