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개 파트너사와 신속한 공조 재개 때문

 
[아이티데일리] 다봄소프트(대표 고재권)는 올 상반기에 목표했던 기존 고객 이탈 방지 및 파트너 관계 개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다봄소프트는 자사 APM 솔루션 ‘엔파로스’의 전신인 ‘파로스’를 사용 중인 LG유플러스, 삼성증권, 한화증권, IBK캐피탈, 경남은행, SK에너지, 인천공항공사 등 30여개 고객사와 상반기에 추가로 유지보수 갱신 계약을 체결, 기존 고객사 중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에 영업·기술지원을 전담해온 유원시스템, 유클릭, 포에버ICT, 락플레이스 등 파트너 4개사와 신속하게 공조를 재개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아울러 다봄소프트는 기존 ‘파로스’ 고객인 신한은행과 하나카드가 신규 구축한 전산시스템에 ‘엔파로스’를 추가 공급했으며, 공공 분야에서도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을 신규 고객으로 영입했다.

고재권 다봄소프트 대표 겸 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파트너사와 고객사의 신뢰 강화 프로젝트는 지속해나갈 것이며, 금융권에서의 입지 강화, 다소 취약했던 통신 및 공공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실적 확보,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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