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뷰 기능으로 여러 대 카메라 영상 확인 가능

▲ LG유플러스가 홈CCTV '맘카'를 소규모 사업장 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홈CCTV ‘맘카’로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에 진출한다.

22일 LG유플러스는 ‘맘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맘카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의 CCTV 시장을 겨냥해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소규모의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뷰 기능은 기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CCTV 설치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영업 종료 후 사업장내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영상을 녹화까지 해주는 침입감지 기능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동작하는 ‘침입 감지 예약기능’도 도입했다.

사업장의 미관이나 설치 편의성을 위해 천장이나 내벽 등에 거꾸로 설치하는 경우에도 정상적인 영상이 노출될 수 있도록 상하반전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맘카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권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아이디(ID)의 공유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맘카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설치 및 이용안내는 물론 A/S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홈CCTV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맘카 서비스가 소호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맘카 서비스는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인(Zoom-in)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천 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 7천 7백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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