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하나면,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

 
[아이티데일리]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2015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7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55일 동안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15년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하는데, 그 일환으로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것.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진대회는 ▲앱과 웹 기획 ▲공간정보 정책제안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고,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geoexpo.kr)에 참가신청과 아이디어 기획안, 체험수기 등을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학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1차 심사)와 본 심사(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9월 15일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장에서 실시한다.

각 분야별 대상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앱과 웹 기획 분야와 정책제안 분야에서는 부상으로 각각 3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나머지 1개 분야인 활용우수사례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앱과 웹 기획 분야는 국가 공간정보인 공간정보 오픈플랫 폼 Vworld와 국가 공간정보 유통체계 등을 통해 공개하고, 제공 중인 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의 경우 채점 시 가점이 주어진다. 방재, 국민안전 등 최근 이슈를 주제로 할 경우에도 가산점이 주어진다.

공간정보 정책제안 분야는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방안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는 공간정보시스템(Vworld, 국내 포털의 지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실생활에 유익하게 사용한 사례를 체험수기 형태로 공모한다.

또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특허 출원, 창업 지원, 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새로운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는 2015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고, 공간정보 분야 개도국 해외 청장 및 국장급이 참석하는 실무회담, 국내외 유명 석학과 산업체 관계자가 초청되는 국제콘퍼런스,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인재채용관 및 신기술, 신제품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관련 문의처는 스마트국토엑스포 사무국(공간정보산업진흥원 최동철 선임, 070-4492-0932)이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artgeoexp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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