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성능, 공급 실적,기술 비전 등에서 최고 평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네트워크 IPS(침입방지시스템)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쓰리콤 티핑포인트의 IPS 제품이 IPS 분야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IPS 기술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 두 가지 측면에서 균형있는 진전을 보인 소수의 업체에만 리더 자격을 부여했다는 게 가트너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네트워크 IPS 시장은, 2004년 2억4600만 달러 규모에서 2006년 말 현재 7억 달러 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최근의 IPS는 ▲단순한 공격 시그너처 기반의 방어 단계를 넘어 취약점 기반의 시그너처를 통한 방어 제공 및 네트워크 이상 탐지방어 기술과 ▲IPS 센서가 대역의 최대 허용 속도(와이어 스피드)로 외부의 공격을 자동으로 막고 제어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IDS가 제공하는 거의 모든 침입탐지 기능까지 포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티핑포인트는 쿼런틴 서비스와 VoIP 보안 등 엔드 포인트 보안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술 벤더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IPS 분야 선도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핑포인트는 2002년 세계 최초로 IPS 제품을 선보인 이후 VoIP 보안협의체와의 공조 및 제로데이이니셔티브(Zero Day Initiative)를 포함한 업계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자체 디지털백신연구소를 통해 혁신적인 엔드 포인트 공격 차단 기술 및 디지털 백신 필터를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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