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넷기어(지사장 김진겸)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관리형 샤시 스위치 M6100 시리즈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M6100 시리즈는 다양한 네트워크 관리기능 및 철저한 보안 기능 등을 내장해 중소형 기업에서 백본 역할로 사용되거나, 대규모 캠퍼스 및 대형 기업에서 하단 네트워크 접속 솔루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리형 샤시 스위치다.

M6100 시리즈는 다양한 포트 조합을 통해 최대 144개의 기가비트 포트 및 72개의 10기가비트 포트, 혹은 120개의 광접속을 위한 SFP 포트를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넷기어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 각각의 기업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1.4테라바이트 스위칭 및 라우팅 능력을 통해 높은 활용도와 유연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 관리형 샤시 스위치는 PoE(Power over Ethernet)는 물론 차세대 UPOE(Universal Power Over Ethernet) 기능 역시 지원하고 있어 전원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 IP 텔레포니, 감시 카메라 등에 케이블을 통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하나의 모듈에 장애가 발생했을 시, 자동으로 두 번째 모듈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도와주며 넷기어 고유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IPv4 및 IPv6를 지원하는 다양한 2계층 및 3계층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 역시 내장하고 있다. 사용자 인증 및 통합 체킹 기능,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모니터링 기능, 포트 미러링, 서비스거부(DoS) 방지 기능 등 중형 이상의 기업에서 필요한 필수 보안 관리 기능을 지원하다.

넷기어 관계자는 “다른 고가의 스위치 제품에서 제공하는 부가 관리 기능을 옵션용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고, 부담스러운 관리 비용, 운영상의 복잡성 및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