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IS 시장 진출 본격화

▲ 슈퍼맵-알티베이스HDB 연동 구조

[아이티데일리] 알티베이스는 중국 GIS(지리정보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슈퍼맵(SuperMap)과 기술 제휴, 슈퍼맵의 모든 제품에 대해 연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슈퍼맵의 대표 제품인 ‘아이서버(iServer)’는 오라클, MySQL, SQL서버 등 다양한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HDB’가 인메모리 방식으로 한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검증됐으므로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다수의 업계에서 중국 GIS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다. 앞으로 양사의 모든 제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맵은 지난 2013년 한국에 진출, 산림청, 서울시청, 한국측량협회 등 30여 기관 및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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