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플레이 탑재된 초소형 하이파이 오디오

▲ SK텔레콤이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를 탑재한 고품질 Wi-Fi 오디오 ‘UO링키지’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Wi-Fi 오디오 제품인 ‘UO링키지(LINKAGE)’를 5일 출시했다.

UO링키지(LINKAGE)는 작은 크기(19cm x 6cm x 5.24cm)에도,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192kHz/24bit 음원의 FLAC 파일 재생 가능)하는 하이파이(HiFi) 성능의 5W출력의 스피커 2개를 내장했다.

특히 애플의 무선 에어플레이(애플의 고품질 미디어 스트리밍 프로토콜) 공식 인증인 MFi(Made For i)를 획득한 제품으로, Wi-Fi(DLNA, 미라캐스트) 등 유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마이크로SD 카드, PC, AUX, 인터넷 라디오, 멜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스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멀티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여러 대의 UO링키지를 연결해 홈 오디오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대의 UO링키지를 무선으로 연결해 각각의 기기를 중앙과 좌우측으로 설정, 강력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IP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으로, 회사에서 집에 있는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 줄 수도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인 UO링키지 출시로 UO 브랜드가 프리미엄급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UO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함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중심의 Io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