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수혜단지 분양 탄력

 
[생활정보] 전세난이 심화되며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전셋값과 집값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며 수도권 평균 전세가율은 사상 처음 70%를 넘어선 상황. 금리인하로 대출 부담이 완화되자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0.2%로나타났다.경기도 아파트 전세가율의 경우 71.5%로 특히 수원 영통구(77.4%),화성시(77.2%), 하남(76.8%), 의왕(76.5%), 군포(76.4%) 등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세의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주택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올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고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신규 분양시장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극심한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화성시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되며 일대 수혜를 입은 현장들이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충남 홍성-경기 화성, 약 90km 구간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3조828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8개 역이 신설되며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될 예정이다.

화성 한 공인중개사는 “철도 신설이라는 대형 개발호재가 터지며화성시 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특히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남양뉴타운 화성시청역(예정) 택지지구 내에 있는 물량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양우건설이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선보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에듀타운’ 아파트도 대표적인 수혜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단지 인근에 들어설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도 가능한 쾌속 교통 프리미엄이 미래가치로 점쳐진 것이다.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춘 화성 남양 양우2차는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도 자유롭다.

여기에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진출입도 편리하며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에는도보 통학 가능한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다.시립도서관도 가깝고인근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이 외에도화성시청, 복합문화센터(공사중)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 등의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인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이 아파트는 기존 단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계약 시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무상시공 혜택도 제공된다.

양우건설 측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일조권과 개방감을높였으며고품격 외관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전세대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반영했다. 전용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이지만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됐다. 또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넉넉하게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남양읍북양리 317-2번지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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