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관리서버 및 커널 암호화 제품 공급

▲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IT 유통업체 SBCK와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지난 6월 29일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 이하 SBCK)와 자사의 키관리서버(디아모 KMS) 및 커널 암호화(디아모 KE)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SBCK와 총판 계약 체결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국내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모 KMS는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하드웨어 일체형 키관리서버 제품이다. 다양한 암호화 키가 적용된 환경에 대한 정책 설정, 접근제어 설정 및 감사 로그 조회 등을 하나의 관리 도구로 수행할 수 있게 해 준다. 펜타시큐리티의 암호화 키는 물론 오라클, MS-SQL과 같은 상용 DBMS의 암호화 키 및 다양한 제조사의 암호화 키까지 관리 가능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디아모 KE는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로 파일·폴더 암복호화 뿐 아니라 감사, 접근제어까지 제공하는 커널 암호화 솔루션이다. 키관리서버와의 연동을 통해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국내외 기관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해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의료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소스 변경·수정 없이 바로 설치 가능하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키관리서버 및 커널 암호화 시장은 외산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지만, 디아모 KMS와 디아모 KE는 이미 국내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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