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보호 기업 30개사 참여, 현장 채용인터뷰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를 오는 7월 8일(정보보호의 날)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보보호 및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내 적성에 맞는 정보보호 진로여행’을 테마로 하는 직무적성검사, 멘토링, 채용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 정보보호 인력 채용박람회 구성

특히 청년들의 스펙 쌓기 부담을 완화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적성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더불어 참가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 부스에서 채용상담 및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닝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보안컨설팅,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보안관제, 암호 및 바이러스 백신 등 30여 주요 보안업체가 참여해 정보보호 분야 우수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라며, “정보보호 및 관련 학과 전공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료 사전등록 신청은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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