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진학 학생들이 밝히는 미국식 입시준비비법 5가지

 
[생활정보]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SAT/ACT와 SAT II (SAT subject test) 에서 고득점을 달성해야 한다. 미국이나 아시아 또는 국내 명문대 입학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시험 자체와 시험 외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미국 명문대 출신의 풀타임 강사들의 최고 수준의 강의와 기존의 터무니 없이 비싼 SAT ACT 수강료 관행을 과감히 깨는 합리적인 수강료를 앞세워서 2014, 2015년 연속으로 국내 최다 수강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터인터프랩부터 미국 수능시험 대비 노하우 5가지를 들어본다.

1. 책을 많이 다방면으로 읽어라.

한국학생들이 미국 입시시험인 SAT와 ACT에서 제일 점수 받기 쉬운 과목은 수학이다.반면에 고득점을 받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은 크리티컬리딩(Critical Reading)이다.크리리컬리딩은 문학작품에서 따온 지문이나 과학,역사,문화 등의 학술지에서 추출하여 문제를 낸다.학생들이 어려운 내용의 지문을 빠른 속도로 독해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평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9학년때 SAT크리티컬리딩400점대이던 학생이 일주일에 두 권씩 꾸준한 독서를 통해 11학년 실제시험에서 790점을 받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코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2. 문제의 패턴을 익히고 오답노트를 만든다.

SAT와 ACT 중 수학과 영어 과목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인터뷰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입을 모았다.수학과 영어는 일정 수준이나 포맷을 벗어나지 않고 그 안에서 비슷하게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통해 문제의 형식과 정답을 맞추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모의고사나 문제집 풀이를 통해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하고 또 다음 시험에 대비해 예습해야 한다.

3. 연습도 실전처럼

집에서 혼자 SAT 혹은 ACT 연습문제를 풀 때와 시험 당일 날 실제 시험을 치는 것은 굉장히 많은 차이가 많이 있다.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시간관리를 하지 못하고 OMR을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현재 미국 명문대 미시간 대학교에 재학중인 A학생은 “ACT를 처음 쳤을 때, 45분이면 다 푸는 수학 부분을 긴장해서 종료시간 직전 겨우 다 풀었다” 라고 밝혔다. SAT나 ACT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원을 등록하여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좋으며, 혼자 문제를 구해 풀 경우에도 실제 시험시험과 동일한 시험시간제한을 두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4. SAT•ACT 준비 동시에 대학 에세이 준비

많은 학생들이 SAT 와 ACT에 집중할 때,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 B군은 대학 에세이에 더 초점을 두었다.B군은 어느정도 대학입시 준비는 끝내놓은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ACT시험은 아직 보지 않은 상황이었다.하지만 이 중요한 시점에 에세이에 집중한 이유가 있었다.더 좋은, 더 창의적인, 더 개인적인 에세이를 끌어내기 위해서였다.미국 대학 에세이는 주제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좋은 에세이는학생의 이런 저런 성취만을 단순히 나열하는 식이 아닌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을 한 의도와 그것을 통해 배운 것, 그리고 이후 그것의 영향을 통해 학생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이어야만 한다. 그렇지만 에세이가 하루 아침에 쓰여지진 않는다. 살짝 평균보다 낮은 스펙을 가지고 있던 B군은 잘 준비된 에세이를 통해 아이비리그에 입성했다.

5.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친해지기

대부분 미국 대학교에서는 학교 지원 시에 고등학교 코어 코스(core course) 선생님 혹은 교장 선생님의 추천서를 원한다.추천서의 참고 비율 자체는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학교 측에서는 추천서를 통해 지원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했는지,어떻게 공부했는지,또 선생님과 어떻게 교류했는지를 보며 학생이 학교의 특성에 맞는지를 판단한다.현재 해외에서 유학중인 한국학생들은 좋은 추천서를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다수의 한국 유학생들은 한국학생 혹은 다른 동양계 유학생들과 같이 어울리며 현지 문화에 쉽게 적응을 못한다.뿐 만 아니라 교내 활동이나 수업시간에도 참가하기를 꺼려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그러므로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잘 모르더라도 자원하고 현지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수업시간 혹은 수업 후에도 선생님들과 교류를 해야 한다. ‘I am not close with this student’평범한 성적의 한국학생의 추천서에 실제로 적혀있던 문장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