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0인치 영상, 80루멘급 밝기 실현, 유무선 연결 등 성능 업그레이드

▲ SK텔레콤이 '스마트빔 큐브'의 후속모델 'UO 스마트빔2'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큐브’의 후속 모델 ‘UO 스마트빔2’를 29일 출시했다.

UO 스마트빔2는 기존 스마트빔 큐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m 거리의 스크린에서 최대 110인치의 크기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80루멘급 밝기에, 4단계 사운드 조절 등 편의 사양이 대폭 향상됐으며, 패키지로 제공되는 동글을 결합하면 스마트폰과의 유선 연결 뿐 아니라 미라캐스트(Miracast)/WiDi/iOS 등 여러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UO 스마트빔2의 출시로 비디오 관련 기기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게 됐다”며, “고객의 생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빔 아트 제조사인 이노아이오를 통해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동 개발했으며,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라이프웨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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