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터치 시 광고 다음 단계 이동, 제품 가상 체험 기능 제공

▲ '애드립'의 3D 모바일 동영상 광고 '갭핑'

[아이티데일리]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는 자사 광고 네트워크 ‘애드립(Adlib)’을 통해 3D 모바일 동영상 광고 ‘갭핑(Gapping)’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갭핑’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화면에 3D 기술로 영상을 구현해 사용자 경험을 높인 인터렉티브 동영상 광고다. 광고를 구성하는 각 소재들은 입체적이고 정교한 동작으로 움직임으로써 사용자의 흥미를 끌 수 있고, 기존의 평면적 광고보다 시각적 도달 범위를 넓혔다.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거나 만져보는 참여 동작으로도 다음 단계 화면으로 전환돼, 상품의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갭핑’은 광고의 제작, 배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력으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D 기술보다 10배 이상 용량을 줄이는 압축코딩 기술이 도입됐으며, 자체 개발된 플레이어를 탑재해 특정 플레이어나 별도 코덱 없이도 3D 동영상을 전송한다. 광고 소재 제작도 1~2일 안에 완료 가능해 빠르고 쉽게 보급할 수 있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광고의 패러다임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광고 기법이 개발 진행 중”이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고 자부하는 ‘갭핑’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친화적이고 독창적인 광고로, 모바일 광고업계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대안이자 혁신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