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IT인프라 통합관리SW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대표이사 송영선 www.infranics.com)는 최근 kt와 ‘UCloud 사업총판’ 계약을 체결,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kt와의 사업총판 계약은 A사, C사 등의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중소기업이지만 자사의 독자 솔루션과 기술력만으로 15년 이상 고객들의 인프라시스템을 관리 지원해 온 강소기업으로 kt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방향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대고객 기술 지원 서비스 력 또한 그 어느 기업에 뒤지지 않는 특장점을 갖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 4월 목동 kt 목동정보센터에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인 ‘M-Center’와 기술연구소를 이전시켰고, ‘시스티어(Systeer) 서비스’도 출시했다.

인프라닉스가 펼칠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크게 3가지, 즉 ▲컴퓨팅 서비스인 Systeer IaaS 서비스 ▲System Integration 서비스인 Systeer Platform 서비스 ▲운영관리서비스인 Systeer Secured Managed Service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Systeer IaaS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상품으로서 VM과 스토리지(Storage), CDN 등을 판매하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전문 솔루션 사와 협업을 통해 ERP/Groupware 시스템, UC 시스템 등을 플랫폼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Systeer Secured Managed Service는 고객에게 공급한 클라우드 자원을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지원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인프라닉스는 이를 위해 국산 상용SW회사들과 Eco-Partnership을 통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ERP/Groupware 플랫폼서비스의 경우 잘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시스티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자원과 운영관리서비스를 접목시켜 공급한다는 것이다.

현재 인프라닉스는 ERP 전문기업인 B사와 협력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공간정보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해 홈오토메이션, 센서 등의 IoT 전문기업들과의 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성공모델을 만들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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