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관제, 메시징, 콜센터 전용 서비스 선봬

▲ KT파워텔은 LTE 무전통신 부가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KT파워텔(사장 엄주욱)은 LTE 기반 무전통신(PTT, Push to talk) 부가서비스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부가서비스는 ▲위치관제 서비스 ‘이지아이’ ▲메시징 서비스 ‘이지메시지’ ▲콜센터 전용 관제 프로그램 ‘이지콘’이다.

‘이지아이’는 무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사용자의 위치가 자동 발신되는 위치관제 서비스다. PC,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이지메시지’는 무전 버튼을 눌러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최대 1천명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이지콘’은 이지아이 기반 콜센터(기업, 택시 등) 전용 관제 프로그램이다. 단말기 위치 확인, 이동체 궤적 조회, 고객관리 및 비용정산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엄주욱 KT파워텔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부가서비스 3종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소금과 같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통신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KT파워텔은 지난해 10월 LTE 무전통신 서비스 ‘파워톡 2.0’과 이 서비스용 무전기 ‘라져 원(RADGER 1)'을 출시했다. 파워톡 2.0은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6만명을 확보했다.

KT파워텔의 무전통신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진성레미콘 측은 “라져 원과 이지아이 덕분에 레미콘 출하, 운반, 이동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스피드 출하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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