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시에 들어서면 독특한 인테리어에 한번 놀라게 된다. 온통 파란색조명이 홀 전체를 휘덮고 있는데 마치 영화 속의 수중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온통 파란색조명아래 먹는 스시의 맛은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파란색 조명과 싱싱한 횟감은 특별한 느낌도 들지만 왠지 궁합도 잘 맞는 것 같다. 연인과 단둘이 더스시를 찾았다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그냥 인정 되는 분위기다.
두 번째 놀라운 점은 스시의 길이다. 일반적으로 초밥과 생선의 길이가 비슷한데 반해 “더스시”의 생선길이가 초밥의 두 배는 되는듯하다. 입안에 푸짐하게 느껴지는 싱싱한 스시와 탱글탱글한 밥알이 씹히는 맛은 여느 스시 집과는 확연히 다른 맛이다. 평소 스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부산 서면맛집 “더스시”가 답이다. 입안에서 푸짐하게 느껴지는 스시의 느낌은 한마디로 그 순간만큼은 “행복” 이다.
스시뿐 만아니라 바삭하고 상큼한 치킨샐러드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세 번째 놀라게 된다. 사과의 아삭함과 아몬드가 어우러진 야들야들한 치킨샐러드는 커플 세트, 특선 초밥과 해물야끼우동과 함께 더 스시 서면점의 인기메뉴다. 커플세트를 시키면 치킨샐러드와 모듬초밥, 그리고 우동이 나온다. 하절기에는 우동을 모밀로 대체 할 수 있고 우동은 야끼우동으로 교체 할 수 있다. 갓 잡은 활어로 만든 신선하고 쫄깃한 스시와 바삭한 치킨샐러드와 살짝 칼칼한 우동은 매우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매일 활어를 잡는 시간이 따로 있는데 아침 10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활어를 잡아서 바로식탁에 내놓는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쫄깃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스시만 먹기에는 뭔가 허전할 때, 갓 잡은 싱싱한 활어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서면의 이색맛집을 찾고 있을 때, 바로 더 스시 서면점이 제격이다. 평일 오후 2시까지는 런치세트도 가능하다.
서면맛집 “더스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포장도 가능하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70-7번지 부전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단체 손님 등의 예약문의는 051-817-40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