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x웍스 오토모티브 프로파일, 안전성 강화된 차량용 시스템 개발 지원

 

[아이티데일리] 윈드리버는 무인차와 자율 주행에 적용되는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를 위한 오토사(AUTOSAR) 개발 표준 소프트웨어인 ‘Vx웍스 오토모티브 프로파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의 첨병으로 부상하면서 커넥티비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동시에 차량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및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 기능을 강화는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Vx웍스 오토모티브 프로파일은 최신 버전의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웍스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되고 인증 요건에 맞춘 소프트웨어 기반의 ADAS 및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Vx웍스 오토모티브 프로파일은 안전성 파티셔닝을 제공해 ISO 26262 인증의 최상위 수준인 ASIL D 등급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여러 가지 수준의 임계 안전성을 제공하는 다중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지원한다.

또 차량 통신 시 악의적인 보안 공격 및 인증되지 않은 코드 실행이나 접근 등의 위험을 차단해 커넥티드 카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AUTOSAR 표준 기반 커넥티비티 및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부사장은 “임베디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다져온 윈드리버는 특히 국방, 항공 등 가장 높은 안전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기술적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토모티브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x웍스는 국방, 항공 및 차량을 비롯해 안전 및 보안이 최우선으로 꼽히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OS로, IoT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한편 최적의 성능을 구현해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Vx웍스를 위한 오토모티브 프로파일은 윈드리버의 IoT 전략 포트폴리오 헬릭스(Helix)의 구성 제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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