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와 네트워킹 제품 통해 지원

 

[아이티데일리]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기업 시트릭스는 오픈스택(OpenStack) 재단을 후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시트릭스는 표준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간의 상호운용성과 기업들이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시트릭스의 후원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및 젠서버가 오픈스택기반의 클라우드의 인프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트릭스는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 기업으로 업계 표준화와 오픈 소스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광범위한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픈스택 프로젝트 초기에 시트릭스는 오픈스택 코드베이스와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트릭스는 이번 후원을 기반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네트워킹 솔루션과 오픈스택 기술 및 아키텍쳐를 연계하여 발전시킬 예정이다.

조나단 브라이스 오픈스택 재단 선임 디렉터는 “다양성과 선택은 오픈스택의 성공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고 인프라 플랫폼에 있어 오픈스택을 선택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있어도 마찬가지”라며 “시트릭스가 재단 후원자가 된 것을 환영하고 시트릭스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혁신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외스터만 시트릭스의 딜리버리 네트워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넷스케일러 컨트롤 센터를 통해 최근 공개된 넷스케일러 및 젠서버와 통합하게 됐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오픈스택을 운용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시트릭스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인프라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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